Moon Insoo
1955년생인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전쟁으로 황폐해진 도시와 외딴 시골을 오가며 성장했다. 이미 그의 작가적 상상력은 이러한 곳에서 싹트기 시작하였으며, 오늘날과 같은 주제의식이 형성되었다. 오늘날 그의 기억 속에는 여전히 당시 부서진 집과 함께 새롭게 건설되는 공장지대 등 복합적이고 상반된 풍경이 인상깊게 뇌리에 남아있던 것이다.
현재와 같은 철판과 철근, 그리고 시멘트로 만든 문인수의 추상 조각은 10여년 전인 1980년 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83년 홍익대학교 조각과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초기에는 철판과 철근 이나 철판과 화강석이라는 재료의 결합을 실험한다. 이후 철판과 시멘트를 결합하기 시작하 면서 개성적인 조각을 만들기 시작한다. 86년 철과 시멘트 직업인 <집률集律>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조각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이후 자신만이 가진 독특한 비정형의 조각 세계를 보여 주면서 오늘날에 이른다. 이미 대학 시절에 문인수는 볼륨을 강조한 전통적 리얼리티 조각을 떠나 추상적 형태와 공간 문제를 다루는 조각에 몰두하였다.
이러한 기하학적 추상 구조실험은 대학원 과정을 거치는 동안 단순하고 간결하나 복합적 성격의 구성주의 형태를 찾아 나선다. 기하학적 추상 형태에서 나오는 순수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발견한 그 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새로운 재료를 찾아 나선다. 이때 문인수가 발견한 재료가 철판과 철사이며 용접 기법을 활용한다. 가느다란 철사나 굵은 철근, 그리고 철판을 기하학적 형태 나 불규칙한 사각형으로 자르거나 붙이는 용접 기법으로 비정형 추상 조각의 시작이다.
현재와 같은 철판과 철근, 그리고 시멘트로 만든 문인수의 추상 조각은 10여년 전인 1980년 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83년 홍익대학교 조각과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초기에는 철판과 철근 이나 철판과 화강석이라는 재료의 결합을 실험한다. 이후 철판과 시멘트를 결합하기 시작하 면서 개성적인 조각을 만들기 시작한다. 86년 철과 시멘트 직업인 <집률集律>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조각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이후 자신만이 가진 독특한 비정형의 조각 세계를 보여 주면서 오늘날에 이른다. 이미 대학 시절에 문인수는 볼륨을 강조한 전통적 리얼리티 조각을 떠나 추상적 형태와 공간 문제를 다루는 조각에 몰두하였다.
이러한 기하학적 추상 구조실험은 대학원 과정을 거치는 동안 단순하고 간결하나 복합적 성격의 구성주의 형태를 찾아 나선다. 기하학적 추상 형태에서 나오는 순수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발견한 그 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새로운 재료를 찾아 나선다. 이때 문인수가 발견한 재료가 철판과 철사이며 용접 기법을 활용한다. 가느다란 철사나 굵은 철근, 그리고 철판을 기하학적 형태 나 불규칙한 사각형으로 자르거나 붙이는 용접 기법으로 비정형 추상 조각의 시작이다.
#Red Ox
#미네르바 부엉이
#숨, 가득한 벽, 몸짓의 흔적
#Inbreath
#Gate